수원시 전기차 보조금 추경·잔여 현황, 8월 18일 마감·올해 추가 공고 없음

지금 계약하는 전기차로는 올해 수원시 보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11월 30일까지 받겠다던 하반기 승용 1,100대가 접수 시작 16일 만에 바닥났고, 이미 선정된 사람이 취소해 생기는 자리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남은 선택은 보조금 없이 사거나, 내년 접수에 맞춰 계약 시점을 잡는 것입니다.

수원시 전기차 보조금, 지금 신청할 수 있나

수원시 전기차 보조금, 지금 신청할 수 있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의 수원시 전기승용 현황(2026년 10월 11일 조회)입니다.

항목대수
올해 공고4,209대
접수4,248대
선정4,247대
출고4,209대
남은 대수(선정·출고 기준)0대
예산 소진률100%

우선순위·일반(개인)·법인·기관·택시 네 구분이 모두 0대, 마감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수원시는 공지에 "추가 신청 접수 불가, 지급 신청 완료로 취소분 없음"이라고 함께 적었습니다. 이미 선정된 사람이 계약을 취소해 자리가 나는 경우도 없다는 뜻입니다.

전기화물도 같은 상황입니다. 공고 424대에 476대가 접수됐고, 8월 13일 15시 30분에 마감됐습니다.

수원시 전기차 보조금 올해 세 번 열렸고, 마지막 차수는 16일 만에 닫혔습니다

올해 세 번 열렸고, 마지막 차수는 16일 만에 닫혔습니다

차수접수 기간내용
본공고2월 4일 9시 ~ 4월 9일 14시상반기 첫 물량
추경 1차5월 11일 9시 ~ 6월 18일 9시 1분하반기 물량 일부를 당겨 시행
추경 2차(하반기)8월 3일 10시 ~ (공고상 11월 30일)8월 18일 12시 28분 마감

추경 1차는 원래 하반기에 할 물량 일부를 당겨 연 것입니다. 수원시는 4월 말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기차 수요가 늘자 승용 1,400대·화물 178대를 5월 11일부터 받았습니다. 그 뒤 8월에 다시 하반기 물량(승용 1,100대, 화물 150대, 승합 9대)을 열었지만 보름 남짓 만에 소진됐습니다.

수원시는 하반기 공고에 대해 "추경 후 빠르게 시행한 건"이라며 올해 추가 공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람들이 '수원시 전기차 보조금 추경 3차'를 찾는 이유가 이 다음 차수인데, 올해는 열리지 않는 셈입니다.

남은 대수가 있다고 나오는 화면은 왜 다른가

일부 보조금 조회 화면이나 영업점 안내에는 수원시에 남은 대수가 있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대개 공고 물량만 보고 계산한 옛 값이거나 일부 구분만 떼어 본 숫자입니다. 통합누리집도 잔여 대수는 단순 계산값이라 실제 신청 가능 대수와 다를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판단은 통합누리집 「지자체별 보조금 현황」에서 수원시를 골라 상세보기를 연 화면으로 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지금 신청할 수 있나요?' 칸의 네 구분이 모두 '마감'이면 계약을 해도 보조금 신청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올해 수원은 선정된 차의 33%가 우선순위 몫이었습니다. 공고 물량은 일반 97%·택시 3%로 잡혔는데, 취약계층·다자녀·생애 첫 차 같은 우선순위 신청이 많아 일반 물량을 함께 쓴 구조입니다.

차종별 수원시 전기차 보조금 금액

올해 선정된 분이나 내년 예산을 가늠하려는 분을 위한 금액입니다. 수원시 지방비는 국비의 약 42% 수준이라, 국비의 30%를 주는 서울보다 많게는 66만 원(아이오닉6 기준) 더 받습니다.

차종국비 + 수원시 지방비합계전환지원금
아이오닉6 2WD 롱레인지 18인치570만 + 237만807만 원130만 원
더 뉴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570만 + 237만807만 원130만 원
아이오닉5 2WD 롱레인지 19인치564만 + 235만799만 원130만 원
EV3·EV4 롱레인지 2WD 17인치555만 + 231만786만 원130만 원
EV5 롱레인지 2WD552만 + 230만782만 원130만 원
코나 일렉트릭 2WD 롱레인지 17인치514만 + 214만728만 원130만 원
캐스퍼 일렉트릭 기본형 15인치490만 + 204만694만 원127만 원
PV5 패신저 5인승 롱레인지458만 + 190만648만 원120만 원
레이 EV 4인승 승용457만 + 190만647만 원118만 원
아이오닉9 항속형 2WD274만 + 114만388만 원72만 원
테슬라 모델Y 프리미엄 RWD170만 + 70만240만 원44만 원

전환지원금은 3년 이상 탄 내연기관차를 팔거나 폐차하고 전기차를 살 때 따로 붙는 돈으로, 위 합계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같은 차라도 휠 크기와 구동 방식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는 2WD 19인치가 799만 원, AWD 20인치가 753만 원입니다.

아이오닉9이나 수입 고가 모델의 보조금이 적은 이유는 가격 기준입니다. 올해 국비는 차량 기본가격이 5,300만 원 미만이면 100%, 8,500만 원 미만이면 50%만 나옵니다.

수원시 신청 조건 다시 보기

항목수원시 기준(올해 하반기 공고)
거주 요건신청일 이전 60일 이상 수원시에 연속 주소
신청 방법제조·수입사 영업점과 계약 → 영업점이 통합누리집으로 신청
대상자 선정자격은 접수순, 선정은 출고·등록순
보급 차량관련 인증을 모두 마친 전기차

60일 요건은 서울(30일)보다 깁니다. 수원으로 이사 올 예정이라면 전입일부터 60일이 지나야 신청할 수 있어서, 내년 접수 시작일에서 거꾸로 계산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내년 수원시 보조금을 노린다면

올해 수원 본공고 접수는 2월 4일에 열려 4월 9일까지였고, 하반기 물량은 16일 만에 바닥났습니다. 출고·등록순이라 공고가 뜬 뒤 계약하면 출고를 기다리는 사이 물량이 먼저 떨어질 수 있습니다.

  1. 원하는 차의 출고 대기 기간을 영업점에서 먼저 확인합니다.
  2. 연말이나 연초에 계약해 두고, 공고 직후 바로 신청이 들어가게 합니다.
  3. 차값이 기준선 근처라면 내년 기준을 확인합니다. 정부는 2027년부터 100% 지원선을 5,000만 원 미만, 50% 지원선을 8,000만 원 미만으로 낮출 계획입니다.
  4. 정부가 10월 7일 발표한 전기차 보조금 지역 차등제가 내년부터 적용되면 수원 금액도 올해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본가격이 5,000만~5,300만 원 사이인 차는 올해 100%를 받는 구간이었지만 내년에는 50% 구간으로 내려갑니다. 그런 차를 보고 계셨다면 보조금 없이 올해 사는 것과 내년에 절반을 받는 것을 견적으로 비교해 보셔야 합니다.

2026년 10월 11일 기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지자체별 보조금 현황」(수원시 상세 공지 포함)과 「지자체별 차종·모델 보조금」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일반 구매 기준이며 최종 지원 여부와 금액은 수원시에 확인이 필요합니다.